연길장(택일장) + 연길보 세트

▶ 구성 

1. 연길장(택일장:서예가 붓글씨 작성) 봉투+서식

2. 연길보(부귀화자수 보자기)

   : 접은 규격 28cm X 11cm(접는 법에 따라 변동) 

▶ 연길장(택일장)이란?

신랑댁에서 정혼의 의미로 사성(사주단자)을 보내면

신부댁에서 이를 토대로 길일을 택해 결혼일자를 
정한 후 신랑댁에 정중히 알려드리는 서식입니다. 

우리의 관습은 결혼 택일은 신부측에서 하는 것이 
관례이며 신랑쪽 의견을 반영해 신부측에서 좋은 
날을 정해 서식으로 적어 보내게 됩니다.

일자를 두 개 정도 택일해 보내기도 하였지만

요즘은 사전에 정해진 일자 한 가지를 적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연길장 드리는 법

1. 연길장은 상견례날이나 약혼식날 드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친정부모님이 "날을 받았습니다"라며 자연스럽게 
   전해주시면 됩니다.

* 사주단자가 먼저 전해지지 않은 경우 
  사주와 연길을 당일 서로 교환하시거나 
  신랑 함을 드릴때 함께 넣어 보내주셔도 됩니다. 

2. 따로 날을 잡아 드리게 되는 경우에는

   날받이 떡이나 화과자, 과일 바구니 등을 준비해 

   "부모님께서 좋은 날로 결혼날짜를 받으셨다고 
   전해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말씀드리며 전해주시면 된답니다. 

3.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신랑편을 통해 간접적으로
   전해주시기도 합니다

* 예전에는 연길편지를 함께 작성해드리기도 했지만 
  생략하는 것이 보편적입니다.

  희망하시는 경우 "결혼날짜를 정해 보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정도의 간단하고 정중한
  내용으로 자필작성하셔서 동봉하셔도 됩니다.

Tip.신랑댁 사주단자 관련 예법

사주단자는 최근에는 예식이 주말, 휴일에 집중되고 
길일은 예약도 어려워 이를 받는 것을 생략하고  
예식장을 잡아 결혼일자를 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향후에라도 상견례자리에서 드리거나 
함에 혼서지를 보낼때 함께 드리는 것이 
올바른 예의입니다.

사성_사주와 혼서를 보내는 것은 정혼의 증표이고 

이를 신부가 평생 간직하며 결혼에 대한 신의를
지켜나가는 것이랍니다.

손수 부귀화(모란)자수 보자기가
품격있는 연길장으로 돋보이도록 해줍니다.

연길장서식 완성 형태 - 내용은 아래 설명 참조

연길장을 접어서 봉투에 넣으시면 됩니다.

"연길장" 전체 붓글씨 작성 서비스

- 연길장 내용 전체를 고유서식에 맞춰 붓글씨로 
  정성껏 작성해드립니다.

연길장 서식 
: 가풍에 따라 다르며 중요내용만 작성해드립니다.

1.涓吉(연길) : 좋은 날, 길일을 받았습니다.(날받이)

2.陽曆 00月 00日 : 양력 00월 00일(결혼 일자)로

3.奠雁(전안) 00年 00時 : 혼례는 00년 00시
  (연도는 육십갑자, 時는 십이지로 표시)

4.陰曆 00月 00日 : 음력 00월 00일에

5.제(際) : 예식을 치르겠습니다.7

6.00年 00月 00日 (연길장 드리는 일자)

7.00后人 000 拜上 : 00가문 후손 000이 삼가
  정중하게 알려드립니다.

3항의 전안(奠雁)은 신랑이 신부집에 기러기를 두손
으로 받쳐들고가 상위에 놓고 절을 했던 예(禮)로 
혼례에 대한 상징적 표현입니다.

[연길장 신청시 기재사항]

: Q&A(문의하기) 게시판에 비밀글로 남겨주세요

1.결혼일자(양력/음력 연월일)

2.결혼일시

3.연길장 드리는 일자(미기재시는 생략함)

5.신부댁 혼주 성함(한자/한글 기재) 

※어머님이 혼주가 되는 경우는 
  아래 "유의사항" 참조 

  (신청시 꼭 어머님 혼주임을 적어주세요.)

< 유의사항 >

혼주가 아버님이 아니고
어머님 성함으로 보낼때는 

아버님 본관과 성씨를 쓰고 
성함은 어머님을 적게 됩니다.

(예) 

신부댁 아버님이 밀양 박씨이고 
어머님 성함이 성춘향인 경우

密梁后人 朴 生家 聖春香 拜上 으로 작성

해석 : 
밀양 가문 후손 박씨 생가의 성춘향이 
(혼주자격으로) 정중하게 드립니다.